2월 4일 (목요일) KBS 1TV 오후 7:30부터 1시간 동안 방영

김해연 시의원은 “위기의 지역 건설업 탈출구는 없나?” 는 주제로 대동주택과 대동종건 등 그룹의 부도 사태로까지 이어진 지역 건설산업의 위기와 향후 전망에 대해 ‘포커스 경남‘에서 TV토론을 벌인다.

금번 녹화는 2월 4일 (목요일) KBS 1TV 오후 7:30부터 1시간 동안 방영되며, 조효래(창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사회로 김의원외에 강정규 (동의대 재무부동산학과) 교수와 이연호(상화도장개발 대표, 대동협력회사모임) 회장, 김진호 (경남신문 경제부) 기자가 참석하였다.

김의원은 대동부도 사태와 관련하여 “대동그룹의 회생 결정은 바람직하지만 두 번에 걸친 부도 사태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와 사주의 방만한 경영에 대한 책임은 져야할 것이다”고 말하고 “기대를 모았던 낙동강 사업 발주 1차공사분 1조 2천억 원대가 완료되었으나 지역업체들의 낙찰율은 7.7%에 불과하였다”고 평가하고 하도급 역시 수도권 업체에 집중될 것을 우려하며, 지역건설업체는 찬밥 신세가 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전년도 전문건설업체들은 손익분기점인 12억원 미만 수주업체가 전체의 84%에 달하였다”고 말하고 “경남도와 시,군에서 메이저 업체에 유리한 턴키, 대안 입찰 방식을 자제하고 지역의 건설산업에 대한 보호 육성정책과 함께 업체들은 근대적 경영방식을 개선하고,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배양시킬 때 경남의 경제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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