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장목면향인회(회장 김태우)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9일 관내 경로당 29개소에 화장지, 커피, 라면 등 약 3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행사에는 장목면장을 비롯한 장목면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장목파출소장 등 11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김태우 회장은 “비록 값비싼 선물은 아닐지라도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물품을 나눈다는 것만으로도 그 가치는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균 장목면장은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가 다가올수록 주변을 돌아보려는 마음을 잊지 않아야 하는데 오늘 경로당 물품 전달이 바로 그 마음을 실천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말하며 재부장목면향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