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 해명마을(통장 유춘길)은 2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해명마을 유춘길 통장과 해명부녀회(회장 조삼엽) 회원, 주민 등 15여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아침 8시부터 공한지 풀베기, 골목 방치 쓰레기 정비, 각종 불법광고 현수막 수거 등 대대적인 골목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옥미연 수양동장은 “마을청소가 줄어드는 요즘, 주민이 직접 추석맞이 청소를 솔선해 주신 해명마을 통장님과 참여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수양동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해명마을 주민 모두가 깨끗한 추석을 맞을 수 있게 되었다”며 노고를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