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사랑나눔봉사단 30명이 사회적 약자 대상별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적 공헌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8일 거제시종합운동장에서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5회 거제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참가자의 보조 활동을 통해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도왔다.

장애인체육대회는 육상, 줄다리기, 큰줄넘기, 플라잉 디스크 등 4개의 정식종목과 복불복 윷놀이, 볼로볼, 골볼 릴레이, 슐런 등 4개의 시범종목으로 즐거운 어울림과 화합의 한마당을 선보였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장외 이탈 장애인 안내, 경기심판 보조, 700인분 식사 분류 및 배부, 잔반 및 쓰레기 처리 등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은 물론, 건강하고 행복한 거제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6월에도 거제지역 장애인 45명을 초청, 거제관광모노레일 체험과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공사의 핵심전략인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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