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은 2일 산청군에서 개최된 「제209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2일 오전 11시부터 산청군 산청한방가족호텔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정례회에서는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찬호 협의회장 등 17개 시ㆍ군 의회 의장들이 참석하여 협의회 활동사항 보고, 지방의정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업체제 강화, 경남 발전 방안 등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거제시의회 옥영문 의장은 "거제, 통영, 고성, 창원 지역 등 조선업 밀집지역 외의 도내 시ㆍ군도 경기침체로 전 지역 주민들이 팍팍한 살림살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지방 경제 위기는 지방자치의 위기이므로,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과 중앙정부의 정책수립 과정에 우리 지역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공동의정활동을 적극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제8대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는 시ㆍ군 의회 간에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 간 문제 해결하고 기초의회 의정활동 정보공유로 지방자치 발전을 통한 주민복리 증진하기 위해 매월 시ㆍ군별로 순회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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