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30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이·통장,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사회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저출산·고령화사회 인구변화의 문제점을 시민과 관을 연결해 주는 사회 지도층부터 인식개선을 하여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유도와 가족 친화적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강사로 나선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소속 강지영 인구교육 전문강사는 ‘저출산·고령화사회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인구감소 극복은 젊은층과 노인층이 소통과 이해속에 서로 대화를 통해 풀어가야 할 문제이며, 세대간의 차이를 줄이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거제시가 되기 위해서는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거제시가 풍요로운 미래세상실현을 위해서는 저출산 극복 등 인구문제가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며 “시민 모두가 저출산·고령화사회 극복을 위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올 상반기 군부대 장병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인구교육전문 강사를 초빙해 ‘저출산·고령사회의 문제점과 일과 생활의 양립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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