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 아이파크 1차 내 4개 어린이집 원장은 지난 13일, 수양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백 276천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일 아이파크 1차 내 4개 어린이집 연합으로 개최한 행복나눔 장터바자회 수익금으로 양지아이파크 어린이집(원장 박필선), 아이파크 어린이집(원장 김영숙), 포근한 아이 어린이집(원장 허영례), 캔디어린이집 (원장 진애경 )이 참여했다.

행복나눔 장터는 주민 공동체의 정을 나누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먹거리코너 및 벼룩시장코너 등을 운영해 700여명의 입주민과 어린이집 부모, 원아가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참여 어린이집 원장 일동은 “아파트 내 4개 어린이집이 이웃을 생각하는 한마음으로 이번 행복나눔 장터 행사를 개최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각보다 많은 수익금이 모였다”며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 1백 276천원은 관내 위기가정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한 행복디딤돌 사업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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