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부시장 박명균)는 2018년 경상남도 대표축제이며 저비용 고효율의 수제(手製)축제인 제13회 거제섬꽃축제의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9일간의 축제기간과 14일간의 무료개방을 끝으로 축제 마무리에 들어갔다.

제13회 거제섬꽃축제는 관람객 23만명, 입장료수입 1억1천만원, 행사장내판매액 4억3천9백만 원을 기록하며 거제역사이야기로 스토리텔링이 있는 축제로 구성하여 볼거리와 체험 및 살거리, 먹거리까지 함께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경남 대표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변화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은 제13회 거제섬꽃축제에 대하여 21일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자체평가와 외부평가로 나누어 실시하여 교통 정체 및 주차, 먹거리 문제는 예년에 비하여 많이 감소한 것으로 평가되었지만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위해 축제기간 연장 및 야간개장 등은 계속하여 검토해야 할 사항으로 협의되었다.

특히 올해 축제평가보고회에는 한국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외부평가에서 2018년 문화관광축제 자체성과 평가지침에 의하여 평가한 결과 축제행사 만족도는 5.65점(범위 5.16~6.02점/1~7점)으로 매우 높았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축제의 재미'는 6.02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여 축제프로그램 및 재방문의 만족도도 함께 높게 조사되어 올해 거제섬꽃축제가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를 뒷받침하고 있다. 축제 만족도가 높아 문화관광부 우수문화축제 도전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 받았다

거제시는 거제섬꽃축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기존의 자문위원회를 확대하여 위원장을 박명균 부시장 격상하고 민간전문가 거제대학교 이헌교수 등 6명을 추가 위촉하여 14명으로 확대 개편하기도 하였다. 자문위원들은 거제관광발전을 위하여 무보수 재능기부를 통한 축제 자문 역활을 톡톡히 하여 성공적인 축제에 일역을 담당하였다.

섬꽃축제 담당부서(김성현)는 지역민과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2019년 제 14회 거제섬꽃축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 마무리와, 내년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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