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상 농촌테마공원 조감도

13일 서상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가져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서상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은 거제면 서상리 산13번지 일원(164,887㎡)에 테마가든, 키즈랜드, 동물체험장, 숲속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추진해 그 동안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에 착공하게 됐다. 총 사업비는 127억원(국비 50억원, 시비 77억9,000만원)으로 2020년 개장할 예정이다.

서상 테마공원 조성 사업지 인근은 329,164㎡가 근린공원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 중 164,887㎡(약 5만평)를 공원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국비 50억, 시비 77억9000만원 등 127억9000만원이 들어간다.

거제시는 공원 조성 기본 방향을 산림‧동‧식물을 주제로 한 자연체험 중심의 특화공원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테마가든(포토존)이 중심인 식물테라피, 숲속쉼터(평상, 해먹) 시설을 갖춘 산림테파리로 구성된다.

또 계류(溪流)・퍼블릭 시설로는 계류(기존), 진입로(꽃길조성), 방문자 안내소,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이다. 또 어린이 모험놀이 시설인 키즈랜드를 비롯해 소형동물 축사, 동물체험장(먹이주기), 광장, 소형동물체험장, 가축방목장의 동물테라피로 구성된다.

이날 착공식 겸 안전기원제 행사에는 김동제 농업정책과장, 오학주 거제면장,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관계자 및 ㈜금호종합건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제 농업정책과장은 현장관계자에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공사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오랜 기간 소요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건실 시공으로 적기에 준공하여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체험과 휴양의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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