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동장 강윤복)은 관내 저소득층 돕기 등 사회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한 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갑수, 이하 고현동지사협) 2018년 ‘행복디딤돌 사업’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고현동지사협은 지난 3월부터 모금을 시작한 ‘행복디딤돌 사업’에 총 27명의 기탁자가 탄생했고, 모금액은 1천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고현동지사협은 21일 1천만원의 모금액 중 3백만원으로 독거노인,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 총 25세대에 겨울이불·전기장판과 생필품, 한부모가족 아이 10명에게 겨울패딩을 지원했다.

한편 고현동지사협은 모금액 중 나머지 7백만원을 제도권 내에서 지원이 불가한 위기가정에 연중사업으로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며, 아울러 기금 모금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윤갑수 민간위원장은 “행복디딤돌 기금 모금 사업은 물론이고 고현동지사협에서 마련한 대형냉장고(반찬은행)에 기부 식품을 최대한 확보하여 취약계층에 영양가 있는 식재료를 지원하고, 백미 등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윤복 고현동장은 “2019년도에도 ‘행복디딤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고현동지사협 위원, 통·반장, 기관·단체 회원, 복지시설 관계자 등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취약계층 안부확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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