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28일 조선경기 불황으로 인해 실직한 청장년가구 1인 세대에 긴급구호비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지원 대상자는 협의체 위원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확인된 장기실직상태에 처한 위기가구로, 조선경기불황과 대상자의 부상으로 인한 실직 상태로 월세 및 공과금 미납 등 일상생활 유지도 어려웠던 상황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심의·의결을 통해 거제시희망복지재단 행복디딤돌 사업비로 긴급구호비를 지원하게 되었다.

박미숙 민간위원장은 “조선소와 인접한 아주동의 지역 특성상 조선경기 불황으로 인한 위기 가구 세대 발굴에 집중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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