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일운면번영회관 2층에서 소외계층돕기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일일찻집 행사는 일운면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매년 일운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운영하는 행사이며, 일일찻집 판매수익은 소외계층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어지는 일일찻집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 일운면민들이 적극 동참했고 많은 도움의 손길들로 행사의 원활한 운영에 도움을 줬다.

여철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소외되어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행사를 시작했으며, 설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경국 일운면장은 “마음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인 이 행사가 오래토록 지속되길 바라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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