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분남)는 지난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새싹 꿈키우기 학용품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예비초등학생 5명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책가방과 신발주머니, 보조가방은 물론 아동의 기호에 맞는 문구류를 구입할 수 있는 학용품 문화상품권을 함께 전달하며 입학을 축하했다.

손분남 위원장은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특화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순희 상문동장은 “이러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읍면동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통해 추진하게 됐으며 중고등학생 17명에게는 학용품 문화상품권 각 5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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