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동아리 연합 열손가락’이 지난 16일 15개 동아리 30여명의 회장단이 모여 1차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의 청소년동아리 활동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 미래의 꿈을 체험하고 아울러 지역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활동이 되어가고 있다.

‘열손가락’은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들의 연합체로 한손가락으로 할 수는 없지만 모인 열손가락으로 함께 일을 한다는 뜻과 한 손가락 한 손가락 소중한 만큼 모든 동아리들이 소중하다는 뜻이 담긴 이름이다.

이날 가진 1차 간담회에서는 2019년 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 윤소현(해성고2), 부회장 강민주(연초고2)를 선임하였으며, 지역축제인 착한마을 축제와 거제의 둘레길 사업인 올 GEOJE 걸을 GEOJE(가칭)에 참여하여 힘을 보태기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또 어려운 경기로 위축된 옥포동을 위해 옥포동 초등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재능을 나누는 토토 GOGO를 운영하기 위한 논의를 거쳤다.

회의를 진행한 윤 회장은 “함께 모여서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해나간다는 것이 아직은 부족해 보이지만, 우리 청소년들의 꿈과 지역 사회를 위해 연합회가 할 수 있는 일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추후 동아리 연합은 분기별 1회의 회의를 통하여 지역의 현안과 청소년동아리들의 협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옥포청소년문화의집 황남해 055-639-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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