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거제시지부(지부장 배병철, 이하 거제시지부)는 지난 19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2019년 신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선물 전달식을 가지고, 고현동에 거주하는 가정을 방문하여 배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물 전달식에 참석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 공무원의 대표조직인 공무원노조가 지역민의 어렵고 힘든 부분을 생각하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거제시와 공무원노조간의 노사 상생과 화합의 모습을 잘 이어가,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직사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병철 지부장은, “공무원노조는 국민의 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이라며,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사회 개혁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거제시 공직사회의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뜻을 남겼다.

이날 전달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배병철 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장을 포함하여 김태근 주민생활과장, 하형직 공무원노조 수석부지부장과 지부 운영위원도 함께 자리했으며, 고현동 소재 가구방문에는 강윤복 고현동장도 함께 자리했다.

한편, 거제시지부는 지난 1월 24일 11대 제7차 대의원대회를 통해,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확정, 본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2018년 단체교섭 조합원 찬반투표 등 제반 주요 활동들로 인해 불가피하게 미뤄져서 진행되었다고 밝혔으며, 선물은 각종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총 100박스(박스당 5만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한 박스씩 전달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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