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위원장 문명선)은 오는 6일 고현동 시가지를 중심으로 신학기 청소년 탈선 및 학교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이 3월 신학기를 맞아 매년 주관하고 있으며, 거제시, 거제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제경찰서 여성명예소장연합회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현시가지 가두행진을 실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은 삼성중공업에 근무하는 직원 7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공원과 놀이터, 학교운동장, 터미널 등 청소년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활동과 다양한 청소년 선도활동, 신학기 및 수능 전후 청소년 탈선예방 캠페인 등을 20년 넘게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명선 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 위원장은 “청소년을 사랑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삼남 주민생활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활동을 추진한 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 선도·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니 지역사회에서도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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