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원(원장 원동주)은 지난달 28일 장승포동 거제문화원 대회의실에서 이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원동주 원장을 비롯해 제14대 임원 임기는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수석부위원장, 부원장, 이사, 감사 등 제14대 거제문화원 임원을 선임하고 임명장 수여 및 업무보고와 함께 상견례를 가졌다.

거제문화원 향토사 연구소장에는 여영운 전 거제중학교 교장이 이사 위촉과 함께 선임됐다.

원동주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거제문화원은 거제의 향토문화의 보존 · 전승 · 발굴 및 계발을 통한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오랜 세월을 시민 여러분 곁에서 정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방문화원 육성·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에 관한 사항, 지방문화원의 활동에 필요한 전문 인력·프로그램·시설·재원 확충 등에 관한 사항, 지방문화원과 지역 내 문화예술 기관·단체 간의 협력에 관한 사항에 중점적으로 노력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창조적 지역 문화 활동을 통한 거제문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데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문화원 제14대 임원에는 원동주 원장, 윤일광 수석부원장, 송민영‧원장덕‧김점수 부원장과 이사 21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이사는 이재구, 박도건, 김주근, 김삼석, 고순덕, 최형록, 염용하, 박상규, 이현숙, 이봉록, 서한주, 원순련, 서한숙, 곽상철, 조용원, 여영운, 정애순, 정옥식, 진선우, 이동철, 정창욱(당연직) 21명이다.

감사는 조희동, 김철문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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