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재향군인회(회장 이주연, 여성회장 박호숙)는 23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6.25참전 유공자 및 가족 200여명, 향군회원 100여명이 참석하는 보훈감사 위안 잔치를 하였다.

이 날 행사는 거제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에서 어르신들의 오찬을 대접하고 가수 김주아 외 연예인들이 정성을 모아 공연을 펼쳤다.

최종겸(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거제시지회) 회장은 답사에서 거제시에는 국가가 부를 때 망설임없이 달려 나가 나라를 지킨 용사 1,000여명 이상이 회를 만들었으나 이제는 많은 분들이 유명을 달리하시고 200여분이 생존해 계셔서 아쉽지만 이렇게 위안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여성회는 매년 생필품 판매 등을 통한 수익금을 보훈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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