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능포동(동장 반명국)은 옥수시장 일대에서 변광용 시장 및 지역주민과 함께 '능포동 소비 붐업(BOOM UP)' 활동을 펼쳤다.

능포동은 지난해 9월부터 지역상권의 활력 증진을 위해 각 기관단체 및 능포동 직원이 월 1회 이상 단체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회식 및 모임 시 지역상가 이용하기, 관내 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방문은 지난 능포동 시민소통간담회 방문시 기관단체장들과 재래시장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장부터 적극 동참하고 반드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이뤄졌다.

이날 활동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기관단체, 능포동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제로페이 홍보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함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마치며 변광용 시장은 “동에서 자체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펼치는 것은 충분히 다른 면ㆍ동의 모범이 될 만하다. 앞으로도 현장방문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능포동장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옥수시장 상인들도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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