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주 진보신당 후보
고영주 진보신당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의 낙선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예비후보 등록 후 한달 동안의 선거운동 기간 중에 시민이 보여준 과도한 사랑에 감사한다”고 했다.

고영주 후보는 또 “선거기간 중에 시민에게 약속한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고현만 매립지 사업, 임대아파트 문제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진보신당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영주 후보는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투표자 23,508명의 17.15%인 4,008표를 획득했다. 고영주 후보는 신현읍 20개 투표구 중 8개 투표구에서 1위를 하는 등 선전했으나, 진보신당의 숙제인(?) 면 지역 한계를 넘어서지 못했다. 고 후보는 또한 고향인 일운면에서 변광용 후보와 조기태 후보에 이어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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