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일 장승포동 주민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 입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도시계획과장님의 인사말씀, 지도교수 위촉식, 기념사진 촬영, 제3기 도시재생대학 소개, 경남대학교 정규식 교수의 “도시재생 뉴딜, 우리의 선택과 역할”에 대한 특강 및 수강생 오리엔테이션 등이 있었다.

제3기 도시재생대학은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6강으로 구성하였고, 도시재생대학 초심자를 위한 기초교육과정 부터 기존 수강생들을 위한 심화과정 까지 특화된 팀별 수업이 진행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집수리 교육,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설립 교육, 마을해설사 및 도시재생코디네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되었고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공동체가 지속할 수 있는 자생적 구조 마련을 위한 맞춤형 교육들을 추진 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히고 주민들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체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도시재생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 도시재생대학에는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총 221명의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히는 교육과정을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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