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수식)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와 합동으로 거제 학동몽돌해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학동몽돌해변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에서 국립공원직원 및 대한적십자사 전문강사 30명이 탐방객 약 800명을 대상으로 응급구조실습 인형(애니)을 활용하여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상황 시 대처법 등 실습위주의 교육과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선홍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탐방객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하여 물놀이, 등산 그 외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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