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설한 ‘컴퓨터 교실’이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4월부터 개설한 ‘컴퓨터 교실’은 성포중학교의 협조를 얻어 성포중학교 컴퓨터 교실에서 매주 목요일 18:30~20:30까지 진행된다. 강사로는 사등면 주민자치위원회 감사 이철민씨가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면단위에서는 개설이 쉽지 않은 컴퓨터 교실을 개설하게 된 이유는 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컴퓨터 교실이 있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참여가 쉽지 않고 컴퓨터를 전혀 다를 줄 모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 없어 컴퓨터를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배울 수 없는 면민들을 위해서 개설하게 되었다.

사등면 ‘컴퓨터 교실’의 대부분 수강생 들은 50~70대이며 전혀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런 수강생들에 맞춰 컴퓨터 교실 수업은 마우스 움직이기, 컴퓨터 켜고 끄기와 같이 기본적인 컴퓨터 이용부터 문서작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인터넷 활용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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