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상구)는 지난 7월 중순부터 학동흑진주몽돌해변과 마을 안길에 방역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 중에 있다.

2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더운 여름 각종 해충을 퇴치하고,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윤상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날씨가 더워서 힘은 들지만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서도 추석 전까지 이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마을의 주민들은 집안까지 들어와 꼼꼼하게 방역을 해주어서 참으로 고맙다는 반응이었고, 앞으로도 이 활동을 계속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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