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도시 거제 완성’을 위해 3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김한겸 거제시장은 6·2 지방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하여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공식 홈페이지 '거사모( http://www.geosamo.co.kr )'를 선거공약집, 거제비전 등을 추가하여 대대적으로 확대 개편했다.

2003년 4월 거제시장 보궐선거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 경선 시장후보'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당선된 후, 2006년 5월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한 김한겸 거제시장은 깨끗한 청적해역 같은 거제발전을 위해 호랑이의 눈과 소의 걸음인 ‘호시우행(虎視牛行)’으로 묵묵히 고향사랑을 실천해 왔다.

‘거사모’ 홈페이지와 예비후보 홍보물을 통해 "거제의 비상, 명품거제 완성”을 역설하며 ‘시작도 마무리도 김한겸 거제시장’을 주장했다. 거제 지방자치의 살아있는 역사이며 산증인인 일등시장. 4만 불 시대를 창조하며 거제발전과 함께한 경제시장. 교직 12년 경험의 교육시장. 공직생활동안 단 한 번도 비리에 연루되지 않은 깨끗하고 청렴한 서민시장. 문화와 예술을 잘 담아 진정한 명품도시를 만들 문화시장으로서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거제의 구석구석이 명품으로 바뀐다는 선거공약집을 보면 명품거제 완성을 위한 4가지 분야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며 첫째, 산업구조 다변화로 지역 경제성장 견인, 둘째, 나눔 복지실현과 친환경 녹색도시 거제 만들기, 셋째, 교육과 휴식공간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도시, 넷째, 관광테마 개발로 국내 최고 관광지 조성으로 나누어 세부 공약들을 제시했고 각 면과 동별로 추진할 공약들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김한겸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거제의 교통, 문화, 교육을 확실하게 바꾸고 1석 3조의 효과를 볼 고현항 친환경 인공섬 ‘워터프론트시티(water front city)’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1천만 명 거제 관광시대를 위한 명품도시 거제시의 화룡점정(畫龍點睛)인 인공섬은 문화를와 지역 정체성을 담고, 예술의 옷을 잘 덧입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불멸의 명품으로 만들겠다.”며 진정한 명품도시의 꽃으로 조성되는 친환경 워터프론트 시티(Water front City)에 크루즈 터미널, 컨벤션센터, 해양 레저관, 수변공원, 야외공연장, 미술관 등 문화적 명소를 만들어 거제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만성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인공섬에 세계적인 ‘예술축제’를 개발하여 야외공연장에서 매년 개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려 한다. 또한 해변에 조각공원, 분수공원, 박물관 등을 만들어 거제시민의 문화향유와 어린이, 청소년의 예술교육에 이바지하여 창의력, EQ개발을 꾀하고 해양레저, 마리나 시설, 복합리조트 등의 유치로 명실상부한 거제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거제도 각 지역을 골고루 발전시키기 위해 노벨문학상이 나올 때 까지 폐교를 활용하여 유명 소설가들의 문학창작스튜디오를 조성하고, 거제문예회관과 함께 할 시립예술단을 육성하며, 유명 예술인마을을 조성하여 ‘신(新)거제문화의 르네상스’를 꾀하고 청소년 예술교육을 명품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재편된 홈페이지 ‘거사모’에 이-북(e-book)으로 제작된 예비후보 홍보물에는 ‘거제를 김한겸의 땀으로 적시겠다’며 연습이 필요 없는 거제시장, 준비된 경제시장, 창조적인 문화교육시장을 강조해 3선에 대한 자신감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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