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금 6개, 은 2개, 동 1개 획득

거제중앙중학교(교장 황규철)는 지난 4월 9일~11일까지 진주 일원에서 개최된 '2010년 경남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단일 학교로서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거제 지역 학교의 명성을 드높였다.

▲ 중앙중 육상부 및 배구부 학생들과 지도 교사
특히 육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는데, 최재련 학생이 여중 100m, 200m, 400m계주에서 금 3개를, 마혜경 학생이 1500m, 3000m에서 금 2개를, 김소연 학생이 400m계주에서 금 1개, 세단뛰기에서 은메달 1개를 땄다. 또한 최수빈 학생이 400m계주에서 금 1개, 멀리뛰기 동 1개를 땄고, 단체 종목인 여중 배구에서 은메달을 땄다.

특히 본교의 대표 선수들은 대부분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 구성되었는데, 다른 시·군의 중학교 2, 3학년 학생들과 겨뤄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이 선수들은지난 제12회 전국꿈나무선수선발 육상경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런 좋은 성적을 거둔 원인은 선수들의 노력과 함께 지도 코치인 거제교육청 이상곤 코치의 탁월한 지도력과 열성 아래 매일 땀나는 훈련을 한 결과이다.

이번 성적을 계기로 다가올 2010년 8월에 개최 예정인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5월 육상부 창단식을 준비 중인 중앙중 어린 학생들의 눈빛에 더욱 밝은 앞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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