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윤복, 윤갑수)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남부면 다대리 소재 거제유스호스텔에서 다문화 및 저소득계층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up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은 사춘기를 맞이하는 자녀가 포함된 저소득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푸드심리상담을 통한 부모․자녀 교육 등 체험형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 박**님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의 속마음을 한층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캠프의 추억으로 더 활기차고 화목한 가족을 만들어가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갑수 위원장은 “가족만의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족의 사랑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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