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지사장 이주현)는 지난 11일 오전 석유공사 일원 해안변에 유입된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2016년부터 거제시에서 추진하는 ‘초록 빛 바다 1연안 가꾸기’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지세포 일대 해안변 유입 쓰레기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감시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청소한 지세포 해안변은 어선 및 양식어업이 활발해 해양쓰레기가 수시로 발생하는 곳이고, 최근 잦은 태풍으로 집적된 쓰레기가 더욱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날 청소를 주관한 한국석유공사 지사장은 “해양쓰레기 유입실태를 수시로 관찰함과 더불어 지세포 어촌계와 함께 해안변 환경정비를 실시해 아름답고 깨끗한 바닷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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