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03년부터 사등면 지석리 일원에 건립 추진 중이던 공설 봉안(납골)시설인 '거제시 추모의 집' 준공식을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거제시 추모의 집' 조감도
시는 연초면에 소재한 충해공원묘지의 만장에 대비하고 화장을 통한 장묘문화 개선을 위해 그동안 공설 납골시설 건립을 위해 꾸준히 추진하였다.

2008년 11월부터 2010년 3월까지 8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립된 “'거제시 추모의 집' 은 사등면 지석리 27-1번지에 위치하여 부지 25,225㎡,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986.24㎡ 규모로서 1층은 사무실, 휴게실, 제례실, 2·3층 전체가 봉안(납골)시설이다.

봉안(납골)규모는 거제시 연평균 총사망자의 30년분을 수용할 수 있는 23,232구의 봉안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봉안시설 준공으로 매장에 의한 국토의 훼손방지와 장례비용 절감 등 거제시의 장사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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