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후원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23일 복지관 이용자인 임정윤(76세, 연초면) 어르신이 복지관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임정윤 어르신은 2017년도 좋은 곳에 써 달라며 50만원을 기탁한 이후 지난 3년 동안 매년 50만원씩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임정윤 어르신은 “후원금이 거제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쓰여 질 수 있어서 기쁘다. 필요한 곳에 잘 쓰여 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임광수 관장은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르신에게 감사드리며, 전달 된 마음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지역 내 필요한 곳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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