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경남도당·경남도청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경남과 거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김한표 의원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경남 난대수목원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을 위한 예산 확보의 필요성, 저도 개방 확대, 거제-마산간국도 지상화 건설, 대우조선해양의 동종업계 매각 반대 등을 강조했다.

김한표 의원은 “오랜 기다림 끝에 경남 거제와 전남 완도 2곳이 국립 난대수목원 대상지로 선정되었다”며, “완도와 같이 선정되어 국립 난대수목원의 분산투자 및 설립 등의 우려목소리가 많은데 경남도는 사업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적극 관심을 가지고 국립 난대수목원이 잘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한표 의원은 “작년 예결위에서 남부내륙철도 사업에 대한 예타조사 면제를 촉구한 것이 물꼬가 되어, 올 초 남부내륙철도사업은 예타면제사업으로 지정되었다”고 말하며, “내년부터 추진 될 남부내륙철도 사업의 기본계획수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경남도민의 숙원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경남도의 적극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자유한국당에서는 김한표 의원을 비롯한 강석진 경남도당 위원장, 김성찬 의원, 김재경 의원, 박대출 의원, 여상규 의원, 이주영 의원 등 경남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경남도에서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한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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