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규(민노)·박명옥(진보)·이행규(진보)·강재인(무) 이미 '출사표'…불꽃 경쟁

▲전기풍 시의원 예비후보

2명의 시의원을 뽑는 다선거구(옥포1·2동)에 전기풍(43) 대우조선해양(주) 차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기풍 예비후보는 "구국의 혼이 서려있는 약속의 땅인 옥포지역에 신선한 새바람을 일으키고, 옥포 도심을 행복도시로 새롭게 가꾸어나가는 시민의 심부름꾼이 되기 위해 출마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전기풍 예비후보는 "옥포지역의 주차난과 심화되고 있는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삶의 웰빙 공간 창출과 자연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전기풍 예비후보는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사회복지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장승포청년회의소(JC) 21대 회장을 했다.

다선거구에는 민주노동당 후보로 권동규(49) 민노당 거제시위원회 운영위원이 표밭을 누비고 있다. 또 진보신당에는 이행규(51) 시의원, 박명옥(48) 시의원이 뛰고 있다. 무소속 후보로 강재인(50) 강인합기도 관장이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40대와 50대 초반 젊은 주자 5명이 시의원 두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 시의원 '다'선거구 예비후보자 (왼쪽부터 권동규, 이행규, 박명옥 , 강재인 예비후보)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