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우(警友)·웰리브 신축호텔 공동사업 서명…2020년 착공
1,210억원 투자, 지하 1층, 지상 16층, 객실 200실과 글램핑장 등

▲ 조감도

㈜웰리브(대표이사 한우호)와 경우홀딩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신동성)가 지난 26일 옥포 애드미럴호텔 대연회장에서 ‘경우·웰리브 신축호텔 공동사업 서명식’을 개최하였다.

▲ 왼쪽부터 강기중 거제경찰서장, 한우호 웰리브 대표이사, 변광용 거제시장, 강영규 경우회 중앙회장, 신동성 경우홀딩스대표이사

양사는 지난 7월 업무협약(MOU) 체결을 바탕으로 이번달 5일에는 본 계약을 했다. 서로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성공적 신축호텔의 초석을 다지고자 이번 행사를 열게 된 것이다.

거제시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할 신축호텔의 서명식에는 웰리브와 경우홀딩스 경영진뿐만 아니라 강영규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 회장, 한춘도 경남지회장, 김사권 부산지회장이 참여하였고, 변광용 거제시장, 강기중 거제경찰서장, 송오성, 옥은숙 경남도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 전기풍, 안석봉 의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가 추진 중인 관광휴양지 조성사업과 더불어 신축호텔을 통한 관광사업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영규 경우회 중앙회장은 옥포만을 둘러보며 세계 일류 조선소의 동력과 천혜의 자연경관에 감탄하였고 신축호텔의 매력과 가능성을 보았으며, 사업비 조달뿐만 아니라 경우회의 전국적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한우호 웰리브 대표이사는 신축호텔은 세계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세계일류의 대형조선소를 배경으로 남해해상국립공원을 바라보는 뛰어난 입지와 내 집처럼 편안하면서도최상의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호텔임을 강조했다.

또 조선산업의 부흥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신축호텔의 성공적 사업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경우·웰리브신축호텔 사업은 웰리브가 호텔 부지를 제공하고, 경우홀딩스가 사업자금을 조달해 총 사업비 1,21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호텔은 옥포중앙공원 앞 대지면적 96,709㎡(29,254평)에 지하 1층, 지상 16층, 객실 200실과 글램핑장, 클럽하우스, 숲속 공원 등으로 비즈니스, 여행 모두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호텔로 지어질 계획이다.

웰리브 관계자는 "내년에는 착공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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