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옥 시의원 예비후보 출마의 변…"사회적 약자 대변"

박명옥 '다'선거구(옥포 1·2동) 시의원 예비후보는 옥포동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며 출마소견서 및 공약발표를 가졌다. 이하 출마소견서 및 공약을 게재한다.

▲ 박명옥 시의원 예비후보
그동안 부족한 제가 거제시 최초의 여성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분에 넘치는 성원과 격려에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6.2 지방선거에 지역구 출마를 거듭 밝혀왔습니다.

거제시 최초의 비례대표 여성 시의원으로서, 지역 내 더 많은 여성들이 정치·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고, 여성의 활동 공간을 더 넓혀 갈 수 있도록 그 책무를 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진보신당 거제지역 위 차원에서도 고심 끝에 옥포1,2동에는 두 명의 복수 공천이 가능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저 박명옥 을 기호7-가 로, 이행규 의원을 기호 7-나 로 정하였습니다. 저는 지난 4년간 정말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언제나 옥포동 주민들과 함께해 왔으며, 양성평등과 여성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왔습니다.

특히, 그동안 남성들만으로 이루어진 의회에서 소홀히 해 온 여성,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대변과 정책개발에 포커스를 맞춘 의정활동이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섬세한 여성의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노동자의 정치세력화,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여성의 정치세력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지역차원에서의 양성평등과 여성의 정치`ㆍ 사회 진출, 여성의 정치 세력화는 정말 중요하고 절박한 일이지만, 이를 이루어 내는 일 역시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제가 지역구 의원에 출마에 하고자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거제시 최초의 비례대표 여성시의원으로서, 어렵게 확보한 여성의 활동 공간을 지역구 출마를 통해 더 넓혀 나감으로써 더 많은 여성들이 희망을 가지고, 지역의 정치ㆍ`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공간과 터전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여성의 정치세력화와 양성평등을 위한 저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결코 쉽지 않은 선거가 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하고, 당선이 되면 열심히, 모범적이고 후회 없는 지역구 활동을 통해 거제시 정치 역사의 한 획을 긋는 그런 여성정치인이 되고 싶은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기초단위인 시의원은 국회의원과 같은 중앙정치인이 아닙니다. 시의원은 그야말로 기초단위의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생활정치인입니다.

생활정치는 아이를 키우며, 알뜰하게 살림살이를 해온 섬세하고 유연한 우리 여성들에게 더 적합하고 어울리는 것입니다.

우리여성들은 그 누구도 예행연습 한 번 없이 결혼 하지만, 아이를 낳아 기르며 살림살이를 정말 알뜰하게 잘 합니다.

적어도, 이 대한민국에서 주부로, 또 아줌마로 살아간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누구나 다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조금도 뒤지지 않는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유독 정치 분야만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섬세한 우리 여성들이 정치·사회에 많이 진출하면 진출 할수록 우리사회는 더 밝아지고, 더 투명해지고, 더 발전한다고 믿습니다.

저의 지난4년의 의정활동은 항상 주민과 함께 하는 생활정치였습니다. 특히, 제가 발의하고 제정한 조례와 시정질문, 5분발언, 상임위활동,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의 포커스는 모두 여성,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우선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이러한 의정활동에 대해 전국 시·도 의회 의장협의회는 제게 전국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주었습니다.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에서도 전국최우수의원에 선정 하였습니다. 그만큼 제가 추구해온 생활정치가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정책과 제도라고 무두가 인정해 주었습니다.

이에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구 의원에 도전하고자하며, 당선이 되면 엄마들이 유모차를 끌고 옥포 도심 어디라도 힘들이지 않고 끌고 다닐 수 있는 그런 도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노인과 아이들과 여성들이 정말 편안하고 행복한 사회, 아이들이 보육비, 사교육비 걱정 없는 사회, 이러한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의정활동에 임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저 박명옥 혼자서는 어떤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주민여러분과 함께, 어떠한 것도 이루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주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만이 저의 유일한 힘의 원천이며, 기댈 언덕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동안 주민들께서 제기한 민원은 최선을 다해 해결하였습니다. 다소 미흡한 경우에는 반드시 진행과정과 결과를 소상하게 알려드렸습니다. 이것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주민여러분이 제공하는 작은 아이디어와 문제점들은 우리사회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며, 제가 추구하는 생활정치의 토대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결코 거창한 것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늘 주민여러분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의 문제점들을 통하여 제가 추구하는 생활정치를 이루어 내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옥포동 주민여러분!
이전과 변함없이 지켜봐 주시고,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공약 발표

『도시형 보건지소 건립』 하겠습니다.
ㆍ옥포에는 인구가 4만명이 넘지만 보건지소가 없습니다.
ㆍ옥포에 최신 의료시설과 의료장비가 잘 갖춰진 도시형보건지소를 반드시 건립하겠습니다.

바다를 일부 매립, 공공용지 확보하겠습니다.
ㆍ옥포 부두 앞 바다를 일부 매립하여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주차장과 공공용지를 확보하겠습니다.

옥포와 덕포를 하나로 만들겠습니다.
ㆍ지금 옥포는 포화상태입니다. 옥포주공, 혜성아파트 위 흉물로 방치된 힐사이드호텔을 철거하고, 뒷산을 깎아 옥포와 덕포를 하나의 도시로 만들어야합니다. 옥포의 살길입니다.
ㆍ신현 집중화를 막고, 인구10만을 수용하는 경쟁력을 갖춘 옥포를 만들 수 있는 최선의 대안 입니다.거가대교 통행료 8천원이하에서 결정되도록 하겠습니다.
ㆍ제가 맨 처음 이 문제를 제기 (2009년11월17일 시의회 5분 발언) 하여 공론화 시켰습니다.
ㆍ직접 인천대교를 모니터링 하였고, 2002년 용역보고서, 거가대교협약서를 분석, 충분히 가능합니다.
ㆍ거리, 폭, 공사규모 면에서 더 큰 인천대교도 5천5백원에 불과합니다.

중앙공원 내 『거북선타워건립』 및 『이순신장군동상 건립』
ㆍ옥포는 '임진왜란 첫 승첩지' 라는 역사성을 지닌 곳 입니다. 이곳에 이순신장군동상, 거북선 모형하나 없습니다. 역사적 위상을 걸 맞는 규모의 시설을 통하여 역사적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역사 의 산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여성쉼터건립』 하겠습니다.
ㆍ여성의 긴급 피난처 역할을 하는 『여성쉼터』를 조속히 건립하겠습니다.

여성종합복지관건립』 하겠습니다.
ㆍ여성지위향상과 여성복지를 한 차원 높여 『여성종합복지관』을 조속히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옥포 노인종합복지관건립』 하겠습니다.
ㆍ옥포지역에 5년 이내 60세 이상, 도시형 노인인구가 1만명이 넘어서게 됩니다.
ㆍ활동이 왕성한 도시형 노인들을 위해 『 노인종합복지타운』을 건립,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겠습니다.

무상급식실현과 『급식지원센터건립』 하겠습니다.
ㆍ무상급식은 물론 급식지원센터까지 반드시 건립하겠습니다. 예산, 충분히 있습니다.
ㆍ거제시 거가대교 건설 분담금 100억원이 내년부터 줄어듭니다.
ㆍ『급식지원센터 건립』으로 공통의 식단, 식자재 공급, 지역경제를 살리는 로컬푸드가 탄생 합니다.

덕포체육공원 조성, 하겠습니다.
ㆍ덕포주민들의 체력단련과 휴식을 위해 체육공원조성에 힘쓰겠습니다.
국가유공자단체 지원조례를 개정, 하겠습니다.
ㆍ국가 유공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재정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옥포도시계획도로(소1-47)개설, 하겠습니다.
ㆍ옥포 도시계획도로, 주요간선도로를 조속히 개통하여 소통을 원활히 하겠습니다.
옥포도시계획도로(중1-11)정비, 4차선 확장하겠습니다.
ㆍ옥포동 중로 1-11 (구, 귀빈면옥 부근)을 4차선, 확장하여 매립지의 교통 혼잡을 없애겠습니다.

어린이공원, 놀이터 주변에 방범카메라를 설치하겠습니다.
ㆍ방범카메라를 설치하여 아동대상 범죄를 방지하겠습니다.
ㆍ아동, 여성,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과 귀가를 위해 학원가, 도로변, 주택가 부근에 방범카메라를 설치하겠습니다.
관내 어린이집 교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인건비지원 등), 책임지겠습니다.
ㆍ어린이 집 교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급여를 현실화하여야 합니다.
ㆍ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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