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겸 한나라당 거제시장 후보 공천경쟁자가 지난 7일 경남도당에 신청한 '공천 재심 신청'은 '이유없다'로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에서 10일 기각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한나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11일 통화에서 "재심신청은 8일 열린 경남도당 공심위에서 거론돼 '이유없다'로 기각됐으며, 10일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도 기각됐다"고 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에서는 경남도당에서 지역구에 기초단체장 2명과 기초의원 1명이 추천돼서 심의·의결했다. 경남에서 마지막으로 기초단체장으로 공천 확정자는 진주시 강갑중 후보와 사천시 정만규 후보가 됐다.

또한 최고위원회에서는 경남도당의 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자와 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한 심의·의결이 있었다. 경남 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로는 기호 1번 원경숙 후보를 포함해서 5명, 경남도당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로서는 창원시에 홍성실 후보를 포함한 58명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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