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와 일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우은영)는 아동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 관계자 6명은 지난달 27일 공공청사 2층 사장실에서 거제지역 아동의 심신발달과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상호 협력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아동복지 증진 프로그램 개발, 아동복지 및 아동 건강에 대한 정보교환, 일운지역아동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지원, 아동의 사회적 활동 증진을 위한 인력 지원 등에 공동보조를 취하게 된다.

권 사장은 “미래의 주역 아동에 대한 복지와 건강증진은 시대를 초월하는 공공의 가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거제의 아동복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이바지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 센터장도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복지가 더 윤택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약 기간은 2년으로 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년씩 연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