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후보 평균 재산 7억5천…이세종 2억 1천 '최저', 유승화 19억6천 '최고'

6·2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3일 14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거제시 선관위는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등록을 받기로 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후보자를 기다리고 있다.

거제선관위에서는 거제시장, 광역의원, 거제시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등록을 받고 있다. 13일 오후까지 4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거제시장 후보로는 권민호 한나라당 후보, 이세종 민주노동당 후보, 김한주 진보신당 후보, 무소속 유승화 이태재,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거제시장 등록 후보 재산은 권민호 후보 2억5,039만원, 이세종 후보 2억1,239만원, 김한주 후보 10억3,583만원, 유승화 후보 19억6,993만원, 이태재 후보 3억1,2794만원을 등록했다. 평균 7억5,627만원이며, 최고는 유승화 후보, 최저는 이세종 후보이다.

납세실적은 권민호 후보 1억5,081만원, 이세종 후보 2,091만원, 김한주 후보 7,445만원, 유승화 7,558만원, 이태재 4,057만원을 냈다.

다섯명의 시장 후보 중 전과 기록은 김한주 후보가 2건을 기록했다. 김한주 후보측 관계자와 전화 통화에서 "대학 시절 '86년 건국대 사태'와 '87년 대선 때 KBS 점거농성'으로 두 번의 전과 기록이 있다"고 했다.


도의원 후보로는 1선거구에 김일곤 한나라당 후보, 송미량 진보신당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2선거구는 김병원 한나라당 후보, 반민규 민주노동당 후보, 김해연 진보신당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3선거구는 김선기 한나라당 후보, 강병재 민주노동당 후보, 김현규 무소속 후보가 등록했다.

시의원 가선거구는 김정자 반대식 유수상 이형철 한나라당 후보, 이길종 민주노동당 후보, 유영수 진보신당 후보, 무소속 옥영문, 최민호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시의원 나선거구는 신임생 윤부원 한나라당 후보, 무소속에는 김성안, 손봉운, 옥기재, 옥진표, 원기안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시의원 다선거구는 전기풍 한나라당 후보, 권동규 민주노동당 후보, 박명옥 이행규 진보신당 후보가 등록했다.

시의원 라선거구는 황종명 박호영 강연기 한나라당 후보, 박철수 친박연합 후보, 무소속 박장섭 후보가 등록했다.

시의원 마선거구는 윤동원 김두환 한나라당 후보, 김경진 민주노동당 후보, 한기수 진보신당 후보, 무소속 김인호 후보가 등록했다.

기초의원 비례대표에는 신금자 엄준 한나라당 후보, 김은동 민주노동당 후보가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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