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지역사회감염이 확산되면서 지역상권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지난 9일 고현종합시장 내 봉화한우정육점 이성익 대표가 삼겹살 19kg(42만원 상당)을 고현동에 기부했다.

이성익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져도 지치지 말고 슬기롭게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나눔을 통해 다 같이 행복한 고현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부뿐 아니라 평소에도 잦은 기부를 하고 있어 나눔봉사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신채근 고현동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워 쉽지 않은 가운데 베풀어 주신 나눔의 손길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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