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옥포 조라항에서 개최된 물양장 준공식에서 김해연 도의원이 옥포어촌계(계장 박종근)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이날 김석구 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도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옥포 조라항 정비 사업은 물양장이 없어 그동안 고생했던 옥포어민들과 잦은 월파로 인해 고통 받았던 인근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2005년부터 시작하여 2010년까지 1, 2단계로 나뉘어 추진되었으며, 사업비는 국비 100억 원이 소요되었다.

주요 사업내용은 횟집 센터 앞 338m를 폭10m를 추가 확대하였고, 동,서편 방파제를 120m 연장 하였고 물양장 길이 60m와 폭 40m, 방파제 호안 46m를 신설하였다. 또한 옥포 조라항을 상징하는 현대식 등대 2기도 설치하여 도시미관을 향상시켰다.

향후 이곳은 어민들의 물양장 뿐만 아니라 옥포주민들의 휴식처인 친수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 말끔히 정비된 옥포조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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