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언론협의회가 주관하는 거제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선거운동 시작일인 오는 20일로 잡혀 있어 각 후보자들은 초반 기선 잡기에 토론회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거제 지역 주간신문과 인터넷언론 매체 11개 사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시장 후보 등록을 마친 한나라당 권민호, 민노당 이세종, 진보신당 김한주, 무소속 유승화, 무소속 이태재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거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 취지는 시장 후보의 정책과 능력을 검증하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각 후보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토론회 참여 언론사는 거제인터넷신문GJN을 비롯해 거제신문, 새거제, 거제중앙신문, 거제내일신문, 거제타임즈, 모닝뉴스, 거제인터넷뉴스, 거제뉴스, 뉴스앤거제, 거제나우 등 11개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