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1시 30분경…약 3시간만에 진화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 마을 뒷산에 쌓아 둔 폐건축 자재에서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분 가량을 한려해상 국립공원지역을 검은 연기로 덮었다.

▲ 사진촬영: 김영춘 거제에코투어 대표
화재 지점은 폐건축자재를 야적해 둔 곳으로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서는 추정하고 있다.

폐건축 건축 자재나 스티로폼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났으며, 신고를 받은 거제소방서는 소방차 7대, 54명의 소방인원이 출동해 1시 40분경부터 오후 5시까지 진화작업에 땀을 흘려야 했다. 소방서가 집계한 피해액은 대부분 폐자재여서 피해액은 약 20만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지만 청정해역의 대기오염정도가 심해 경찰과 소방서는 화재 원인 및 소유자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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