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30.3%, 이세종 14.3%, 김한주 10.7%, 유승화 8.3%, 이태재 4.2%

KBS 창원총국의 여론조사 발표가 20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선거운동 초반 판세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KBS 창원총국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권민호 한나라당 후보가 오차 범위를 벗어나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6·2지방선거 거제시장후보 왼쪽부터(권민호, 이세종, 김한주, 유승화, 이태재 후보)
한나라당 권민호 후보가 30.3%로 조사돼 14.3%를 얻은 민주노동당 이세종 후보를 16% 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가 10.7%, 무소속 유승화 8.3%, 이태재 후보가 4.2%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창원총국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거제의 성인 남녀 각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전화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38%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25일 선거방송 토론회의 참석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사전 조사 성격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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