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지회장 김행일, 이하 지회)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지회는 관내 이·통장 중 희망하는 이·통장을 대상으로 4월 월정 수당 중 일부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받는데 동의하였으며, 이·통장 241명이 동참하여 총 6천여만 원에 달하는 상품권을 구매키로 했다.

이 중에는 수당 전액을 상품권으로 구매한 이·통장도 다수 있을 뿐 아니라, 이·통장 전체가 참여한 면·동도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책 추진을 적극적으로 돕는 등 시민과의 가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계신 이·통장님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서주신 이·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행일 지회장은 “우리 이·통장들도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에 적극 동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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