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서관(관장 문진숙)은 28일부터 거제시내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BookStart)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영유아에게 출생과 동시에 무상으로 그림책을 지원해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지고 가정 내 독서문화 확산을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에 방문하여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직접 수령하던 기존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 후 택배로 발송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스케치북, 크레용, 북스타트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신청은 4월 28일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상 자녀의 아이디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거제도서관 담당자는 “외출이 힘든 시기에 택배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안전하게 배부 받아, 가정에서 책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과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637-6312)로 문의하면 자세하고 친절한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