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여성 농업인의 복지와 문화활동 기회제공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급대상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바우처 사업에 지원한 거제시 여성농업인 800명으로 총83,200천원이 지원된다.

카드 발급은 농협은행 거제시지부에서 자부담 2만6천원을 납부하면 13만원권 바우처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는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마트, 미용실, 서점, 스포츠센터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단, 의료분야나 사행성‧유흥업종에는 사용할 수 없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농가의 어려움이 큰 요즘,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가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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