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안전한 해양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6월 20일부터 7월31일까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2020년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 수상레저사업자 안전조치 준수 여부 ▲ 수상레저사업장에 설치된 시설 및 장비점검 ▲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성 점검 ▲ 자격 요건을 갖춘 인명구조요원의 종사여부 ▲ 그 밖에 수상레저 안전 관련 사항 점검 등이다.

또한, 민·관 합동점검에 참여하는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 수상레저사업장 위험 요소를 발굴해 법 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며, 안전점검 실명제를 바탕으로 점검의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사항이 있을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 알려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레저사업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안전한 수상레저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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