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에 있는 비비헤어극장(원장 김주연)은 지난 25일 옥포문화의집 한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용 재능기부를 했다.

2017년부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미용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김주연 원장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시기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함께 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 모양은 “다음 주에는 등교하는데 머리가 지저분해서 기분이 안 좋았는데 예쁘게 해주셔서 너무 좋아요”라며 고마워했다.

한울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흔쾌히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여성가족부, 거제시의 지원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역량강화활동, 창의융합활동, 진로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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