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기념하여 거제칠백리로타리클럽(회장 김동업)에서 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 지구보조금사업으로 평화의 시계탑을 기증하는 제막행사를 가졌다.

23일 포로수용소유적공원 UN 분수광장 특설무대와 관광안내소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는 지난해 71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유적공원과 모노레일 대형 주차장 어느 위치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 시계탑을 설치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천만 관광객 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기원하며 진행했다.

6.25 7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기념행사, 전시회, 평화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6.25를 기념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상징물인 평화의 시계탑을 설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동업 회장은 “71만 명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유적공원에 6.25 70주년을 기념하는 평화의 시계탑을 설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행사가 거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로타리클럽의 사회봉사와 로타리 정신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20~21년 슬로건인 ‘로타리, 기회의 문’처럼 거제시 천만 관광객유치 기회의 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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