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토) 오후 10시부터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시민 응원

거제에서도 월드컵 응원 열기가 후끈하게 달아올라 시민 응원전을 실시한다.

시는 남아공 월드컵 원정 최초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우리나라 축구대표팀과 A조 1위의 성적을 거둔 FIFA 랭킹 16위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의 16강전 경기를 26일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거제종합운동장에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하여 대규모 시민응원전을 개최한다.

▲ 지난 17일 삼성중공업 정문앞 A운동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戰 응원 광경
시에서는 10,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여 안전사고를 대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청 직원들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고 경찰서, 소방서, 체육회 등 기관단체와 함께 교통통제와 질서계도를 실시하여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응원전에 참석하는 시민은 물과 음료 외 일체의 음식물 반입을 금지시킨다. 또한, 폭우가 아니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