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2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매년 9월 사회복지박람회와 함께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였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복지박람회가 취소되어 지역 사회복지를 위해 힘쓴 복지업무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소규모로 진행하게 됐다.

이 날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상(8명), 국회의원상(2명), 시의회 의장상(2명)을 비롯하여 복지업무 추진 유공 민간인(10명), 관계 공무원(2명) 등 총 12명이 뜻깊은 상을 수상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예산 투입만으로는 이루기 어려운 지역 사회복지에 대해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의 고민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인 복지 대상자들을 위해 사회복지 각 분야에서 힘써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은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애쓰는 사회복지 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업무로 참석하지 못한 서일준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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